대기오염

일산화탄소 CO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미세먼지의 특성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CO는 연도별로 감소하고 있는가?

지수평활법(Exponential Smoothing Method, ESM)을 활용하여 CO의 단기적 추세를 예측하였다. ESM은 평활계수를 활용하여 각 관측값에 대하여 다른 가중값을 부여하여 매 시점에서 예측하는 방법으로 단순하고 직관적이며 중, 단기 시계열 추세 예측에 유용하다(유상록 외, 2013). 이후 회귀직선과 벌점-B-스플라인 그래프(penalized B-spline graph)를 활용하여 미세먼지의 추세를 분석하였다. 별점-B-스플라인 그래프는 평활계수를 활용하여 자료를 적합하며 스플라인 보다 추세를 잘 나타낼 수 있다. 끝으로 연 평균 CO 배출량을 살펴보았다. 

CO 배출량을 살펴보면 2015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2022년 사이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료의 한계로 엄밀한 분석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상의 분석 결과를 해석할 때 연도별로 관측소가 동일하지 않다는 점에 주의해야 된다. 즉, 전국 평균 계산 시 새로운 관측소가 추가됨에 따라서 분석결과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분석기간 동안 연속적으로 존재한 관측소를 대상으로 CO 추세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관측소가 전기간에 걸쳐 있었던 지역의 CO 평균값 추세는?

관측소가 전 기간에 걸쳐 모두 있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평균값의 추세를 구한 회귀계수는 -0.00003441였으나 전체 관측소를 대상으로 동일한 분석을 수행했을 때의 회귀계수는 -0.00002787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측소가 전 기간에 걸쳐 모두 있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하는 경우 CO의 감소분이 더 큰 것을 의미하지만 실질적인 값의 차이는 약 0.00000654인 것으로 나타나 해당 값이 실질적인 의미를 갖는지 추가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관측소가 전 기간에 걸쳐 모두 있었던 지역

전체 관측소 대상

CO가 가장 높은 달은 언제인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월 평균 CO를 살펴본 결과 1월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절별로 살펴보면 겨울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CO가 심각한 11월 ~ 4월 시기의 오염 수준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가?

상대적으로 CO가 심각한 시기인 11월부터 4월까지의 추세를 살펴보았다. 우측 그래프를 살펴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CO 배출량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월의 경우 2015년을 기점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가 심각한 시기(11월-4월)동안 모든 지역에서 배출량 감소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가? 오히려 상승 추세를 보이는 지역은 어디인가?

3월부터 8월까지 중 한 달이라도 CO 상승 추세를 보인 지역은 66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당진, 무안 11월-4월에 상승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