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아황산가스 SO2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미세먼지의 특성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SO2는 연도별로 감소하고 있는가?

지수평활법(Exponential Smoothing Method, ESM)을 활용하여 SO2의 단기적 추세를 예측하였다. ESM은 평활계수를 활용하여 각 관측값에 대하여 다른 가중값을 부여하여 매 시점에서 예측하는 방법으로 단순하고 직관적이며 중, 단기 시계열 추세 예측에 유용하다(유상록 외, 2013). 이후 회귀직선과 벌점-B-스플라인 그래프(penalized B-spline graph)를 활용하여 미세먼지의 추세를 분석하였다. 별점-B-스플라인 그래프는 평활계수를 활용하여 자료를 적합하며 스플라인 보다 추세를 잘 나타낼 수 있다. 끝으로 연 평균 SO2 배출량을 살펴보았다. 

SO2 배출량을 살펴보면 2013년 이후 SO2는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분석 자료의 한계로 엄밀한 분석이 어렵다.

그러나 이상의 분석 결과를 해석할 때 연도별로 관측소가 동일하지 않다는 점에 주의해야 된다. 즉, 전국 평균 계산 시 새로운 관측소가 추가됨에 따라서 분석결과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분석기간 동안 연속적으로 존재한 관측소를 대상으로 SO2 추세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관측소가 전기간에 걸쳐 있었던 지역의 SO2 평균값 추세는?

관측소가 전 기간에 걸쳐 모두 있었던 지역을 대상으로 평균값의 추세를 구한 회귀계수는 -6.48817E-7였으나 전체 관측소를 대상으로 동일한 분석을 수행했을 때의 회귀계수는 -6.78743E-7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관측소를 대상으로 분석하는 경우 미세먼지의 감소분이 더 큰 것을 의미하지만 실질적인 값의 차이는 약 0.3E-7인 것으로 나타나 해당 값이 실질적인 의미를 갖는지 추가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관측소가 전 기간에 걸쳐 모두 있었던 지역

전체 관측소 대상

SO2가 가장 높은 달은 언제인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월 평균 SO2 살펴본 결과 1월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절별로 살펴보면 겨울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SO2가 심각한 11월 ~ 5월 시기의 오염 수준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가?

상대적으로 SO2가 심각한 시기인 11월부터 5월까지의 추세를 살펴보았다. 우측 그래프를 살펴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SO2 배출량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SO2가 심각한 시기(11월-5월)동안 모든 지역에서 배출량 감소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가? 오히려 상승 추세를 보이는 지역은 어디인가?

11월부터 5월까지 중 한 달이라도 SO2 상승 추세를 보인 지역은 74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11월부터 5월까지 6개 달 이상에서 미세먼지 상승 추세를 보인 지역은 아래와 같다.